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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는 고객의 체험을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방식입니다. 그 체험과 느낌은 개인마다 다른 것이어어서 이 부스가 만들어 낼 이미지와 스토리는 매우 다양합니다.
그렇기에 심미적이거나 대중적인 관점에서도 흥미로워야겠지만 가장 기본은 메시지여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꼭 많은 돈을 들여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단순하든 화려하든 첫 번째는 메시지여야 하는 것이지요. 제품의 메시지를 외관으로 함축해 전달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렇지 못하다면 최소한 작품의 메시지나 이미지와는 어긋나지 않아야 할 듯합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하이닉스의 아웃도어는 공을 많이 들이고 독특하긴 했지만 그닥 제품과는 어울리지 않았다 싶습니다.
2008 한국전자산업대전에는 이런 대기업들 외에도 뛰어난 중소기업들도 많이 참여했습니다. 겉보기에 화려하거나 두드러지진 않더라도 누구에도 뒤지지 않을 열정과 노력을 들고 나온 중소기업의 부스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를테면 이런 부스,

"다 됩니다!" 딱 한마디입니다. 저 놀라운 기술력, 저 명쾌함, 저 호방함!
저 역시도 일을 하면서 아웃도어 설치를 하게 될텐데 이번에 깨달은 것들을 잊지 않고 잘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funtik.cat @ flickr.com
그나저나 이것을 압도할 아웃도어는 없는 걸까요?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RSONG의 스토리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