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는 행사로 바쁜 한 주였습니다.
보도자료 만들고 RSVP 돌리고 참가자들 사전 인터뷰하고-
다행히 사건사고 없이 행사는 무사히 끝났습니다. 지난 금요일, 이제 행사 무사 개최 보도자료만 돌리고 추가 취재나 인터뷰 팔로업만 하면 드디어 끝이 나는 것이었지요.
행사 당일 끙끙거리며 완성한 보도자료를 컨펌받고 무려 천 장이 넘는-_- 무지막지한 사진들 중에 배포용 사진을 고르고 골라 준비 완료, 메일 작성.. 쏘세요!
흐뭇한 마음으로 RSVP를 돌리려고 수화기를 들려는 찰나,
"****인데요. 보도자료 메일이 무슨, 서른 통이 왔어요."
그리고 줄줄이 전화가 옵니다.
"거기 메일 서버에 문제가 있나본데요."
"메일이 계속 들어와요. 이거 좀 어떻게 해주세요."
크헉 >0<
메일이 폭탄 수준이 되어버린 거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서른 통이라니 후덜덜. 메일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그림이 눈 앞에 그려지며 가슴이 덜컹. 게다가 이런 일은 처음이라 제대로 급당황해버렸죠. 웹마스터도 없어 물어볼 사람도 없고 어디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모르니 해결책을 알아낼 길도 없고.
차분한 척하려 애쓰며-_- "확인해보겠다"고 답한 다음 급한 대로 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메일을 다른 데도 보내봤는데 왠걸, 멀쩡하게 한 통씩 잘만 들어갑니다.
유독 그 보도자료 메.일.만 그런 것이었습니다orz
(지금까지도 아무 문제없이 잘 전송되고 잘 받아지고 있다는-_ㅠ)
그 와중에도 기자들 요청한 자료를 정리해 전달하고 점심 미팅 장소도 예약하고.
기자와 점심을 먹고 돌아오자마자 보도자료를 돌린 모든 매체에 사과 전화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통화하는 분들마다 "뭘 그런 걸 가지고" "그냥 무슨 문제가 있는가보다 했다"라며 너그럽게 이해해주셔서 한숨 놓았습니다. "가끔 그런 일이 있더라"라며 위로(!)해주신 분도 있고 "메일 24통 왔어요. 아침부터 재미있는 해프닝ㅋ"이었다는 문자를 보내주신 분도 있었지요.
노이즈 PR 제대로 한 셈인가요?-_-
휴- 일단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전까진 단체 메일은 웹메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또 하루의 Big Day를 보냈습니다.
보도자료 만들고 RSVP 돌리고 참가자들 사전 인터뷰하고-
다행히 사건사고 없이 행사는 무사히 끝났습니다. 지난 금요일, 이제 행사 무사 개최 보도자료만 돌리고 추가 취재나 인터뷰 팔로업만 하면 드디어 끝이 나는 것이었지요.
행사 당일 끙끙거리며 완성한 보도자료를 컨펌받고 무려 천 장이 넘는-_- 무지막지한 사진들 중에 배포용 사진을 고르고 골라 준비 완료, 메일 작성.. 쏘세요!
흐뭇한 마음으로 RSVP를 돌리려고 수화기를 들려는 찰나,
"****인데요. 보도자료 메일이 무슨, 서른 통이 왔어요."
그리고 줄줄이 전화가 옵니다.
"거기 메일 서버에 문제가 있나본데요."
"메일이 계속 들어와요. 이거 좀 어떻게 해주세요."
크헉 >0<
메일이 폭탄 수준이 되어버린 거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서른 통이라니 후덜덜. 메일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그림이 눈 앞에 그려지며 가슴이 덜컹. 게다가 이런 일은 처음이라 제대로 급당황해버렸죠. 웹마스터도 없어 물어볼 사람도 없고 어디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모르니 해결책을 알아낼 길도 없고.
차분한 척하려 애쓰며-_- "확인해보겠다"고 답한 다음 급한 대로 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메일을 다른 데도 보내봤는데 왠걸, 멀쩡하게 한 통씩 잘만 들어갑니다.
유독 그 보도자료 메.일.만 그런 것이었습니다orz
(지금까지도 아무 문제없이 잘 전송되고 잘 받아지고 있다는-_ㅠ)
그 와중에도 기자들 요청한 자료를 정리해 전달하고 점심 미팅 장소도 예약하고.
기자와 점심을 먹고 돌아오자마자 보도자료를 돌린 모든 매체에 사과 전화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통화하는 분들마다 "뭘 그런 걸 가지고" "그냥 무슨 문제가 있는가보다 했다"라며 너그럽게 이해해주셔서 한숨 놓았습니다. "가끔 그런 일이 있더라"라며 위로(!)해주신 분도 있고 "메일 24통 왔어요. 아침부터 재미있는 해프닝ㅋ"이었다는 문자를 보내주신 분도 있었지요.
노이즈 PR 제대로 한 셈인가요?-_-
휴- 일단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전까진 단체 메일은 웹메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또 하루의 Big Day를 보냈습니다.



아하하하~ 당시엔 당황하셨겠지만 에피소드로 듣는 사람은 재밌네요. ㅎㅎㅎ 그래도 안 가는 것보담은 훨씬 낫겠죠. 전 얼마전에 메일 보냈으니 안심하고 있다가 몇 일 지나고 그제야 못받았다고 투덜거리는 고객사덕에 아주 곤란한 적이... ㅡ.ㅡ;;;; 그건 애교로 봐 줄 수도 없잖아요... ㅠㅜ
2009/02/11 11:26노이즈 PR... 좋은데요???!!! ^_^
헉 그러게요 안오는 메일은 애교로도 봐줄 수가 없겠군요(왠지 마음이 아픈 문구로군요ㅠ)
2009/02/11 23:54이런 노이즈 PR 두 번은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