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 디지털 리더스 포럼에서 제일기획 홍지영 연구원의 발표 자료를 들여다 봤습니다.
홍 연구원은 이제 브랜드 스토리의 방식이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이전 아날로그 방식의 특징이 기승전결과 닫힌 구조, 완벽한 모습이었다면 이제는 끝없는 이야기, 열린 구조, 친근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덕분에 마케터는 신화 제조자(Myth Maker)가 아닌 쇼 호스트(Show Host)가 되어야 합니다.
디지털 소비자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인터넷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배낭족들"입니다. 이들은 We Media를 통해 문화를 공유하고(이들은 We Media를 즐기고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만들어내고 소비하지요),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입체적인 이야기를 발견하는 데 의미를 둡니다. 그렇게 찾아낸 이야기꺼리를 그대로 퍼오는 게 아니라 개성에 따라 재가공하고 또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려 합니다.
디지털 소비자는 Creative Modifier이며 Active Story Rebuilder입니다.
이것이 곧 호모나랜스이며 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기업은 이들의 특성에 맞는 대화 방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들의 이야기 속에 들어가고 그들이 기업의 이야기를 가지고 놀게 해야 합니다. 미국 민주당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Come and See Me" 였던 반면 버럭 오바마 후보는 "Come and Take Me"였다는 사례가 흥미롭습니다.
엄청난 브랜드 블로그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블로그가 유행이라고 하니, 이제 정말 쌍방향 소통을 좀 해보겠다고 여튼 열심히들 만들고 있는데 가장 먼저 필요한 건 그러니까 우리의 메인 스토리는 무엇이고 진짜 소통을 어떻게 하겠다는 철학이 아닐까요. 전략은 그 다음이고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RSONG의 스토리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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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DLF] 홍지영 제일기획 연구원-디지털 소비자 이야기를 클릭하다.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