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SONG'S Storyberry

'PR.SONG'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08/12/28 2008 블로그 결산 (8)
  2. 2008/10/22 진정성을 담은 스토리텔링의 힘
  3. 2008/10/21 푸릇푸릇 풀무원의 맛있는 이야기 (2)

올해도 어느 새 사흘밖에 남지 않았네요.
특히 올해는 더욱 빨리 지난 듯하고 해의 끝이라는 느낌도 그닥 많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이어지고 있는 송년모임만이 '정말 2008년도 지나는구나'를 실감케 합니다.

차분히 앉아 올해를 돌아보기에는 좀더 시간이 필요할듯하고^^;; 올해 저의 사건 중 하나인 PR.SONG의 Storyberry를 간단히 결산해보았습니다.

저의 올 한 해는 블로그 덕분에 더욱 신나고 알찼습니다.
리포트에 쓴 대로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한 분 한 분이 정말 고맙고 소중합니다.
내년에도 더욱 즐거운 블로깅하겠습니다 :D

2008 PR.SONG's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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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라이드쉐어는 정말 유용한 툴이긴한데 깨지지 않게 편집하기 너무 어려워요-_- 몇 군데 잘 보이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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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8 22:30 2008/12/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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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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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그림 찾기, 풀무원 명함에는 OOOO가 없다'는 참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풀무원의 진정성이 느껴졌지요. 이런 내용은 기존 미디어에서는 큰 뉴스꺼리는 아닐지 몰라도(여러 기업들의 친환경 실천 사례로 묶어본다면 충분히 가능하겠지요^^) 재미있는 재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점점 스토리텔링이  맛있어지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했던 포스팅은 이것입니다.
'가장 긴 이름의 라면?'이나 ''무한도전'보다 재미있는(?) 생라면 촬영 현장 속으로! 고고!' 같은 포스팅은 제목만으로 눈길을 끕니다.

이런 건 정말 놀라웠는데요.

'풀반장, "이런 주총 처음이야~!!"'
'[풀무원의 숨 쉬는 포장재] 아삭아삭 신선한 콩나물을 지키기 위해'

냉소적으로 보자면, 그냥 쇼라고 하고 말면 그뿐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쇼도 아무나 할 수 없는 것 아닐까요. 그러니까 이런 스토리텔링도 가능합니다.
동시에 그저 그런 쇼로만 보여질 수도 있는 것에 진정성을 더하는 것이 스토리텔링이기도 하지요.

먹거리에 대한 소소한 호기심을 소재로 삼기도 하고

'두부 포장재 속의 물, 마셔도 되나요?'

풀무원 자체의 이야기꺼리를 발굴하기도 합니다.

'손 소독해야 문 열리는 신기한 화장실'

이제는 스토리텔링에 아주 물이 오른 듯합니다.

'귀성길, 이것만은 꼭 챙기자! Must Have 아이템 Best 5!'
'햄버거, 아이스크림 회사도 ‘로하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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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풀무원 이야기에서 눈여겨볼 특징은 이벤트입니다. 이벤트를 참 잘합니다. 이벤트 하나를 하더라도 메시지를 넣고 회사와 브랜드에 잘 어울리도록 고심하는 듯합니다.

"비밀의 상자 속 선물을 맞춰라~!"

자연란 깜짝 이벤트였는데 상자 속 선물은 비닐봉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로하스 장바구니였고 장바구니에는 풀무원 자연란 캐릭터인 닭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원래는 정답을 맞춘 분들께만 선물을 드릴 작정이었는데 엄청난 호응을 해준 방문자들 전원에게 장바구니를 선물했다는 훈훈한 마무리까지 :)

'냉면 맛있게 먹는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선물은 풀무원의 냉면세트, 거기서 나온 수많은 댓글들은 정리해서 '냉면을 120% 더 맛있게 즐기는 비법!'으로 포스팅하는 센쓰까지 유감없이 발휘해 주십니다.

최근의 이벤트는 '우리 연못에 예쁜 이름을 지어주세요~!'인데요. 공장 최근 방류수인데도 이렇게 깨끗합니다. 우리 공장은 청정생산 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라는 말보다 이런 이벤트가 더 친근하고 거부감이 적지요.
저도 영감이 떠올라 응모했는데(나름 고심ㅎㅎ) 여러분도 한번 참여해 보세요 :)



이미지 출처는 올가 홈페이지, 플리커(순서대로).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RSONG의 스토리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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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2 21:33 2008/10/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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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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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PR.SONG의 눈에 들어온 비즈니스 블로그는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풀무원 이야기)기입니다.
2007년 12월 시작된 풀무원 이야기에는 2008년 10월 17일 현재 총 197개의 이야기가 옹글옹글 담겨있습니다.

풀무원 이야기의 첫 느낌은 푸르구나, 였습니다. 풀무원 자체의 브랜드 컬러이기도 하고(명칭도 그렇고요) 블로그 머리이미지의 주 색깔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도 푸릇푸릇합니다.
이 점이 풀무원 이야기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풀무원 이야기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올라오지만 메시지는 결국 하나로 집중됩니다. 메시지의 집중을 통해 명확한 이미지를 만들어내지요.

"더불어 건강하게 사는 것".

'건강하게'라는 메시지 자체는 특별하지 않습니다. 웰빙, 로하스가 유행이 되었으니까요. 여기에 '더불어'라는 개념이 꼭 들어갑니다. 나만 혼자 잘 사는 게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건강한 것, 식품 기업으로서는 당연한 것이겠지만 "함께"에 찍는 방점은 풀무원 이야기를 조금 더 특별하게 해줍니다. 실제로도 이를 위해 하고 있는 다양한 노력을 블로그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실천이 메시지에 힘을 실어주고 로하스 메시지의 범람 속에서도 풀무원 이야기를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큰 메시지에 친환경, 먹거리, 사회공헌활동 등의 딸림 키워드가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먹거리와 아토피에 관해서는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어 특화시키고 있습니다(이 부분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풀무원 이야기의 큰 강점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콘텐츠가 꽤 다양하고 카테고리도 적지 않은데 그닥 산만해 보이지 않는 것은 이런 포스팅들이 하나의 메시지로 모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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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먹거리라는 소재 자체가 스토리텔링이 용이합니다. 먹지 않는 사람은 없고 멜라민 파동 등 먹거리와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굉장히 대중적이기 때문에 평범하고 지루해질 가능성도 있지요. 이번 케이스 스터디의 주요 포인트는 풀무원 이야기가 먹거리라는 이 쉬우면서도 만만치 않은 소재로 어떻게 스토리텔링해가는지였습니다.

풀무원 이야기는 초기 '핫포스트 리뷰'라는 제목으로 한주간 푸드 블로그에 소개된 포스팅을 소개했습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스트들을 소개하면서 흐름을 훑는 방식은 꽤나 여러 블로그에서 시도되고 있지요. 말 그대로 블로고스피어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동시에 인기 블로그에 링크와 트랙백 등을 걸어 UV를 높일 수도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건 이런 포스팅 리뷰가 나의 블로그와 어떻게 연결되는가입니다. 그래서 뭐가 어떻다는 거냐? 그 다음의 답을 블로그에서 주지 못하면 사람들은 한 번은 올지 모르지만 다음에는 찾지 않을 겁니다. 우연히 한 번 들어와본 사람들이 죽 흥미를 갖게 하는 것, 포스팅 리뷰가 내 블로그의 메시지와 맞아떨어져서 보는 사람들이 거부감을 갖지 않게 하는 것. 풀무원 이야기는 차츰 이 연결고리를 찾아갑니다.

초기에는 이랬던 포스팅이렇게 달라졌습니다. 같은 블로고스피어 리뷰지만 훨씬 소속감과 연결고리가 강하게 느껴지지요. 이제는 꽤나 안정된 모습입니다.

스토리텔링은 점점 더 매력을 더해갑니다. 가장 돋보이는 카테고리는 'G3의 사무실 뒷담화'와 '풀반장의 지독한 도전'입니다. G3는 풀무원 특유의 직급 분류라고 합니다. 대리나 과장 등의 권위와 수직적 위계가 강하게 드러나는 직함 대신 G1부터 G5까지로 등급을 매기고 서로를 OO님이라 부른다는군요. 그러니까 G3는 다른 회사의 대리급, 3-4년차에 해당되는데 그 특유의 "열정과 패기로 풀무원을 속속들이 파해쳐 소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지요. 카테고리명을 통해 자신의 스토리를 자연스레 들려줍니다. 내용도 방식도 참 인상적입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RSONG의 스토리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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